
요즘 위염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이걸 쓰는 지금도 몸이 편치가 않다. 아...진짜 아프다 정말이다. 에너지가 하나도 없다. 근데 오늘도 안 하면 아예 블로그 닫을 거 같아서 어제 저녁에 보고 아침나절부터 캡쳐ㄷㄷ
1. 오프닝은 예상대로 월챔전. 힐 느낌 충만한 선역 대니얼이랑 과연 팔릴까 의문인 티셔츠를 입고 나온 맠헨리, 그리고 빅쇼가 함께했다. 빅쇼에 대해선 수식할 말이 없다. 이유는 좀 이따가. 여하튼 그럭저럭 매치가 진행되고....뭐. 그랬다. 이때 집안일 하느라 돌아다니면서 봐서 잘....보다보니까 대니얼이 막 철창 밖에 매달려 있길래 빅쇼가 한 손으로 잡고 힘자랑 하나보다...했는데 떨어지네. 그렇게 타이틀 방어.
정말 네임밸류만큼 임팩트 없는 월챔전^^
맞다 이거 끝나고 시나 오글터지는 프로모 하기 전 일챔 광고에서 오늘의 복선이 개뜬금없이 등장ㅋㅋㅋ 왜 하필 너일까 했어...
2. 디바 경기는 생략하고 씨나 vs 케인으로 타임워프.

근데 씨나 이번에 야유 속에서도 되게 당당하더라. 익숙해졌구나.
그리고 이어서






이브가 감정 몰입을 잘 했는지 정말로 울었음.


이때 분위기는 거의.....악을 처단하는 케인! 잘한다!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와 나 씨나가 저렇게 깔끔하게 당하고 심플하게 경기 끝나는 거 오랜만에(사실 처음) 본다
흠 이것때문에 케인이 럼블매치 빠졌구나. 그러쿤 그러쿤
3,

참고로 gif 만들 때 뒤에 관중들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같이 담았음. 완전 죄다 남정네들이ㅋㅋ 그렇게 좋냐고ㅋㅋㅋㅋ
펑크 vs 돌프 덥챔전. 돌프가 컨텐더이긴 하지만 펑크 vs 존 로리나이티스라고 봐야 맞다. 내가 서바이버 시리즈나 그 외 알베르토와의 대립은 진짜 흥미진진하게 봤는데(경기를 자주 챙겨보지 못했음에도) 매치만 놓고 보면 박진감은 있었으나 솔직히 이번 대립좀 뻔했다. 훔. 빈스맥맨이랑 하던 거 연장선같고 별로.....돌프도 경기력은 좋지만 마이크웍 안돼 임팩트 없어 영. 경기는 그간 존 로리가 하던 장단대로 펑크를 힘들게 하며 끝날 듯 하면서도 안 끝나게 끌고 또 끌고...존 로리랑 말다툼하고 또다시 GTS 들어가는 순간에 돌프가 그대로 다리로 걸면서 내려뛰던 거 거기서 승부 날줄 알았는데 펑크 킥아웃. 거기서 이겼구나 했다. 챔프 방어 성공.
좀 웃긴 게 존 로리가 아무리 삼치 컴백이라 해도 개과천선한 것처럼 굴던데 좀 이상한 거 아님? 설마 대립 이렇게 마무리지을 리는 없고. 삼치랑 미리 말을 맞췄던가 뭔가 있을 거 같든 말든 펑크는 레알이다.





4. 여기까지 쓰니까 귀찮아지기 시작한다..메인 이벤트 30인 로얄럼블. 솔직히 올해는 개그럼블이라고 불러야겠다. 아주그냥 빵터진다 빵터져










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30번!









는 꿈
ㅋㅋㅋ 아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솔까 반전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긴 들었는데 그 대상이 웨이드랑 얼척없는 떡밥 뿌리던 우유인지는 꿈에도 몰랐다.....딱히 아슬아슬한 퓨드도 없는 선수라니...레매까지 뭘 어떻게 만들어 놓으려고! 설마 로럼 우승자 또! 오프닝에 박아놓으려는 건 아니겠지.
올해껄 보고나니 2011 로럼이 꽤 재미졌단 사실을 몸소 깨달았지만...그리고 별로 다시 보게 될 거 같지 않지만.....여러명 제거한 코디 로즈의 성장이 궁금해졌고, 미즈의 소리없는(존재감이 전혀 없는) 생존력도 발군이었으며,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도 반가웠다. 물론 여전히 비호감이지만. 그냥ㅋ 중계석에서 양복을 벗어제끼고 링으로 뛰어드는 해설진들은 마치 길거리에서 일반인처럼 보이던 사람들이 갑자기 오페라를 하든지 하는 플래시몹에서 따온 듯한 이벤트같아서 좋았음ㅋㅋ 뭐 얇디 얇은 로스터 보충하는 묘안이었겠지.
레이와 알베르토, 크리스찬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고 게다가 펑크와 씨나 이 양대 산맥이 빠졌으니 밍숭맹숭 하기 그지없었다. 공중기 셔틀 신카라와 에반본도 없고.....쳇 신카라 번호 뜨면 짜잔 나타나는 거 되게 보고 싶었는데. 바보 신카라는 바보야!
오늘 로우 아마 지금쯤 현지 방송 하고 있겠지. 삼치 복귀해서 뭔 짓을 하고 계실지 궁금하다ㅋㅋㅋㅋ 암튼 쉐이머스 추카추카!! 완전 킹옵더링 우승 로럼 우승 또 뭘 우승해야 할까??ㅋㅋㅋㅋ 삼치의 남좌...
+) 비로소 밝혀진 프로모의 의미




덧글
천공의채찍 2012/01/31 11:44 # 답글
3.펑느님은 멀쩡한 XY들을 게이로 만드는 마성의 남자라서 그렇습니다.
Jade 2012/02/02 14:42 #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정말이었네요ㅋㅋ
세인 2012/01/31 18:34 # 답글
아....왜 쉐이머스욬ㅋㅋㅋ이 우승을 한 걸까요....
Y2J느님을 바란 저는 그냥 웁니다....
Jade 2012/02/02 14:43 #
왜냐면 쉐이머스욬ㅋㅋㅋ은 데뷔 때부터 선택받은 자니까요.....
우리동네 2012/02/02 21:14 # 삭제 답글
안녕하세요 갑자기 덥덥이에 푹빠져서 여기까지 왔는데님이쓰시는글 정말 제스탈이네요 넘재밌어욬ㅋㅋㅋ
앞으롤 좋은글 부탁드릴게횻!
헝헝 2012/02/13 15:12 # 삭제 답글
아... 올해껀 못 보고 말았네유...작년꺼 재미지긴 재미졌죸ㅋㅋㅋㅋ...
엇...쉐이머스 ㅋㅋㅋㅋㅋㅋ 어머 우승?
그나저나 지금은 몸 좀 어떠세요 ㅠㅠ; 저희 어머니는 독감때문에 고생하셨는데..